소비자 A씨는 해외사이트에서 저렴하게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 끌려 해외직구를 고려했다.
그러나 구매 과정에서 배송대행·구매대행 등 거래 방식이 다양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각 방식별 차이와 특징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됐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해외직구란 국내 소비자가 외국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물품을 직접 구매(수입)하는 방식으로, 거래 형태에 따라 ▲직접배송 ▲배송대행 ▲구매대행으로 구분된다.
직접배송은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직접 주문과 결제를 진행한 뒤 국내로 직접 배송받는 방식이다.
배송대행은 배송대행업체가 운영하는 현지 물류창고에서 주문물품을 대신 수령한 후 배송대행 서비스를 이용해 제품을 배송 받는 구조다.
구매대행은 국내 구매대행 쇼핑몰을 통해 해외 제품을 주문하는 방식으로, 쇼핑몰에 게시된 상품을 바로 구매하거나 원하는 제품의 견적을 요청한 뒤 비용을 결제해 구매한다.
한국법령정보원은 해외직구 경험이 적은 소비자의 경우 구매대행을 이용할 것을 안내했다. 수수료가 발생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구매대행은 국내에 사업장을 둔 업체를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국내법 적용이 가능해 분쟁 해결이 비교적 용이하다. 또 원화 결제가 가능해 별도의 해외 결제 카드가 필요하지 않다.
이 외에도 각종 제휴 혜택을 활용하면 경우에 따라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배송 과정 확인과 문의 대응 등 사후 관리도 비교적 수월하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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