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가 밸류업 계획에 따라 중간배당 도입과 보유자사주를 일부 소각할 것으로 기대됐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지주의 4분기 매출액은 3조7415억 원으로 전년대비 3%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795억 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며 "2022년 이후 첫 분기 영업손실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어 "롯데쇼핑과 롯데케미칼의 자산재평가에 따른 대규모 일회성 손상 반영으로 지분법손익 악화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롯데케미칼의 회사채 기한이익상실 이슈 이후 계열사들의 자산매각·자산재평가와 함께 밸류업 계획이 발표됐다"며 "중장기 성장, 자본효율성 제고와 함께 30~35% 수준의 주주환원율을 목표로 제시했다"고 전했다.

중장기적으로 롯데지주의 현금흐름 및 NAV(순자산가치) 강화가 전망됐다.

그는 "롯데지주는 지난해 연결순손실 확대에도 기말배당지급을 1200원으로 유지했으며, 이는 전일 종가 기준 배당수익률 5.6%다"면서 "롯데지주의 밸류업 계획에 따라 중간배당 도입과 보유자사주(32.5%) 일부 소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월 12일 그는 "동사는 주요 자회사 실적 회복과 신사업을 통해 사업포트폴리오를 강화 중"이라고 전했다.

[컨슈머치 = 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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