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팀들이 현대 N 페스티벌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3라운드에서 포디엄을 휩쓸며 자사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인 이노뷔(EnnoV)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창욱 금호 SL모터스포츠팀 선수(가운데)와 김진수 이레인 모터스포트팀 선수(왼쪽)가 현대 N 페스티벌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3라운드 레이스 1에서 포디엄에 올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금호타이어)
이창욱 금호 SL모터스포츠팀 선수(가운데)와 김진수 이레인 모터스포트팀 선수(왼쪽)가 현대 N 페스티벌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3라운드 레이스 1에서 포디엄에 올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금호타이어)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현대 N 페스티벌 3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주간과 야간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 레이스 1에서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의 이창욱이 예선과 결승을 모두 1위로 마치는 '폴 투 윈(Pole to Win)'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레인 모터스포트팀의 김진수가 그 뒤를 이어 2위를 기록하며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두 팀이 나란히 포디엄 최상단과 차순위를 메웠다.

곧바로 이어진 야간 레이스 2 경기에서도 이창욱은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연속으로 포디엄에 입성했다. 주야간 연전으로 치러진 일정 속에서도 페이스를 잃지 않는 경기 운영 능력을 증명했다.

금호타이어는 현재 금호 SL모터스포츠팀과 이레인 모터스포트팀, 웬스 인제 포디엄 레이싱팀에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대회의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는 양산차 기반의 전기차 레이스로는 세계 최초로 전용 슬릭타이어를 탑재해 이목을 모았다. 대회 공식 차량에 쓰인 제품은 전기차 전용 컴파운드를 활용해 접지력과 조종 안정성을 높인 금호타이어의 독자 브랜드 '이노뷔(EnnoV)'다.

김영진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 전무는 레이싱 무대에서 쌓은 데이터와 핵심 노하우를 시판용 전기차 타이어 생산에도 고스란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KUMHO FIA TCR World Tour'를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 공식 타이어 공급을 다각화하며 고성능 브랜드로서의 지위를 굳히는 중이다.

[컨슈머치 = 고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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