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기존 IP를 활용해 실적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이 긍정적이라고 평가됐다.

넥슨은 지난 3일 자본시장 브리핑(Capital Markets Briefing)을 통해 향후 게임 사업에 대한 전략과 신규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 "라이브 운영(Live Operations) 기능을 강화하고, IP를 활용한 수직·수평적 성장을 만들겠다는 전략을 공개했다"며 "매출 성장과 신규 IP 확대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안정적이면서도 새로운 성장을 만들겠다는 경영진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특히 "동사의 주요 IP인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FC를 활용해 매출을 극대화하려는 수직(Vertical) 전략과 새로운 IP를 만들어 프랜차이즈화 하려는 수평(Horizontal) 전략은 최근 경쟁이 치열해진 게임 시장의 상황을 고려해볼 때 동사가 성장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가장 명확한 전략 중 하나"라고 판단했다.

넥슨은 2027년 매출액 7500억엔(약 6조8775억 원), 영업이익 2500억엔(약 2조2925억 원)을 목표로 하고, 영업이익의 33% 이상을 주주환원정책에 활용, 최소 10% 이상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안 연구원은 "이는 현재시장의 컨센서스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성장에 대한 기대감과 높은 주주환원을 감안할 때 현재 시가총액은 저평가 수준이며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5월 20일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넥슨은 장르 다변화와 PC·콘솔 플랫폼 진출에 주목해야 된다"고 평가했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