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최근 펍지 트래픽 호조세를 고려해 하반기 실적 추정치가 상향될 것이라고 전망됐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7.3% 증가한 2409억 원"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회사는 PC MAU(월간활성이용자)가 전년 대비 50% 이상이라는 역대급의 7월 실적을 예고했다"며 "보통 7월은 방학이 포함돼 있어 성수기지만 쉬어갈 수 있는 8·9월에도 충분히 방어하는 수준의 트래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람보르기니 콘텐츠는 역대 슈퍼카 콘텐츠 중 유료화 측면에서 가장 성과가 좋았다"며 "보통 3분기에는 슈퍼카 콜라보, 4분기는 블랙마켓이 다시 오픈될 예정으로, 3개 분기 연속해서 높아진 트래픽이 콘텐츠 업데이트와 맞물려 재차 증가하는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동사는 펍지 이후 낮은 신작 주가방어율(hit ratio)로 원(One) IP 리스크를 꾸준히 제기 받아 왔다"면서 "7년이 된 펍지의 매출 성장도 유의미하지만 글로벌 IP가 추가돼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번 신작 인조이(inZOI)가 이를 확인시킬 것"이라며 "해당 장르 수요층에 대한 의문은 아직 존재할 수 있지만 커스텀 콘텐츠와 지역 확장면에서 심즈에 피로감을 느끼는 유저들이 명확한 타겟층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국내 게임사 유일하게 기존 라이브 게임 매출이 빠지지 않고 반등하는데, 신작 출시까지 임박했다"며 "밸류 부담이 제기될 수 있지만 3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되면서 하반기 실적 추정치는 상향 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8월 13일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동사는 4개 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하반기에도 경쟁력 높은 콘텐츠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 이마트, RMN 조용한 강자…성장 수혜 기대
- LG디스플레이, 질적 성장 실현…4분기 흑자전환 전망
- 넥슨, 실적 극대화 전략…주주환원정책도 매력적
- 비엣젯·에어아시아 등 외항사 소비자피해 3배 많아
- 한국가스공사, 미수금 감소 '내년부터'
- 쿠팡, 제3자거래·신사업 고신장…압도적 외형 성장 유지
- 삼양식품, 조정 과도…저가 매수 기회
- 우리금융지주, 동양·ABL생명 인수…중장기 수익성 제고
- 게임 아이템 구입 3일 후 변심…환급 거절
- 인터넷게임 오류 게임머니 분실…게임사 "복구 불가"
- LG화학, 기초소재 부진 속 첨단소재 선방
- 크래프톤 신작 부재…펍지 의존도 높아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