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제품 구매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출처=삼성전자
출처=삼성전자

삼성전자는 8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4주간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을 열고, 제품 구매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20%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한다. 특히 군인·경찰·소방·교정 공무원 등 제복 공무원에게는 추가 10% 혜택을 더해 최대 30%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급되는 혜택 규모는 총 4000억 원에 달한다.

행사 대상 제품은 삼성스토어와 전자랜드, 하이마트 등 가전 양판점, 대형마트 및 백화점 내 삼성전자 매장 등 오프라인 채널은 물론 삼성닷컴, 삼성전자 사업자몰, 네이버쇼핑, 쿠팡, 지마켓, 11번가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다만 모든 판매처가 행사 대상은 아니며, 삼성전자가 지정한 참여 판매처에서 구매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소식이 알려지자 소비자들은 혜택 적용 여부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소비자들은 배송 전 주문 건을 취소한 뒤 재구매할 수 있는지 문의하고 있다. 반면 일부는 제품 가격 인상이나 기존 캐시백 혜택 축소로 실질적인 혜택은 크지 않을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이번 행사와 관련해 제품 가격을 별도로 인상하거나 조정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주문 취소 후 재구매 가능 여부는 구매한 판매처의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판매처별 할인 혜택과 프로모션 조건이 다른 만큼 이를 비교한 뒤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행사 대상 판매처를 둘러싼 문의도 적지 않다. 온라인 쇼핑몰마다 온누리상품권 지급 안내 문구가 표시된 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있어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측은 "삼성전자와 제휴된 곳에서 구매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구매 전 행사 안내가 표시된 판매처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온누리상품권은 제품 구매 후 9월 30일까지 삼성닷컴에서 별도 신청해야 지급된다.

다만 혜택 대상은 9월 5일까지 배송이 완료된 제품에 한정된다. 입주나 인테리어 일정 등으로 배송 시점이 늦어질 예정이라면 구매 전 신청 조건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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