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를 받고도 암 진단이 내려지지 않았다.
소비자 A씨는 계속되는 변비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았고 당시 의사는 암이 의심된다며 조직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대장염이라고 진단했다.
이후 4개월 간 계속되는 약물치료를 해도 호전이 없었고 2달 후 타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대장암이었고, 간 전이 상태로 진단받았다.
의사는 조직검사에서 이상이 없었다며 병원 책임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긴 약물 치료에도 추가 검사 권유를 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일부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대장내시경상 육안적으로 암이 의심되나 조직검사는 대장염으로 확인될 경우 대장내시경을 다시 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올바른 선택이다.
언제하는 것에 대해서는 일치된 의견은 없으나 우리나라에 많은 결핵이나 Behcet 장염이나 크론씨 장염 같은 만성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치료 후 치료에 대한 반응을 가지고 암의 가능성을 진단하려는 치료-진단 추적 검사 목적으로도 3개월 정도는 넘어서지 않도록 권유하고 있다.
조직결과가 애매하게 나오면 바로 하는 수도 있지만, 대장염 조직 검사로 나오면 약물치료를 하고, 일정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 대장내시경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3개월 이내의 검사는 허용된다고 본다.
병원에서 4개월 간 약물치료를 했으나 호전이 없었던 경우 추가 검사 권유를 하지 않았다면 일부 책임을 물을 수 있다.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이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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