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가 2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모멘텀을 회복하며 실적 우상향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5조 원, 영업이익 1629억 원(영업이익률 3.3%), 지배주주 순이익 862억 원"이라며 "영업실적은 2021년 고점에서 3개년 감익 이후 올해 바닥을 벗어나면서 내년에 2167억 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주력 제품인 아라미드 섬유의 글로벌 공급 부담 완화로 글로벌 업황 사이클 회복이 시작됐기 때문"이라며 "Kolon Sport China㈜ 성장도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동사의 주력 성장 제품인 아라미드 섬유의 턴어라운드가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평가됐다.

그는 "아라미드 1톤당 수출가격이 지난 5월 상승 전환됐다"며 "중국·미국의 5G 통신망 확대로 글로벌 수요 증가율이 전년 마이너스에서 올해 5%로 회복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설비 가동률 회복도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며 "지난해 하반기 50%에서 올해 1분기 60%, 2분기 70~75%로 높아졌으며, 한국제품 수출이 30% 이상 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4분기 100% 가동이 가능해 보인다"고 내다봤다.

코오롱스포츠 아웃도어 제품 역시 중국 시장에서 또다른 기회로 부각되고 있다.

그는 "2017년 중국 합작법인 Kolon Sport China Holdings㈜을 설립했다"며 "지분율은 중국 안타 그룹 50%(유통 담담), 코오롱 25%(브랜드관리), 코오롱인더 25%(생산 공급) 등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부터 괄목할 성장이 나타나고 있으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0% 성장한 1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2028년 3조 원 목표도 가능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월 6일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어려운 대외환경에서도 타이어코드의 견고한 펀더멘탈로 양호한 수익성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월 25일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타이어코드 업황 회복이 진행될 때 수혜가 예상되며 적자 부문 구조 변경에 따른 손익영향 축소 및 아라미드 증익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3월 12일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창출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대비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2023년 1월 17일에는 "2022년 4분기와 2023년 1분기를 바닥으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있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2022년 9월 5일에는 "산업자재 부문은 2024년까지 증익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고, 화학부문은 2023년부터 실적 개선세가 완연할 것이다"고 내다봤었다.

[컨슈머치 = 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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