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SDV(소프트웨어기반차량)로의 중장기 전환 계획은 잘 진행중인 것으로 평가됐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7일 개최된 CID(CEO Investor Day)를 통해 현재와 미래, 부문별 전략 방향, 중장기 재무 전략 계획을 발표했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선도 기술 경쟁력 확보 및 제품화, ▲수익성 중심의 사업 체질 개선, ▲글로벌 OE 비즈니스 확대가 동사의 주요 투자 포인트"라고 밝혔다.

이어 "자동차 산업의 중심이 SDV로 전환함에 따라 새로운 기술을 제품화할 수 있는역량이 중요해지며 차별화된 기술을 선행개발해 완성차에 제시하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동사가 보유한 기술적 역량과 현재 집중하고 있는 차세대 부품에 대한 향후 계획을 구체적으로 발표했고, 실제 SDV 차량에 적용 준비중인 제품들과 기능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CID에서 언급했던 2027년 재무목표인 매출 연평균 8% 성장, 영업이익률 5~6% 달성을 그대로 유지 중"이라며 "수익성 중심의 사업체질 개선은 ▲고부가제품 중심로 제품 포트폴리오 개편, ▲수주에서 양산까지 전체 과정 수익성관리 강화, ▲AS 거점 통합 및 자동화로 달성한다는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 글로벌 OE(신차부품) 매출 비중 10%를 2027년 20%, 2033년 40%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도 유지 중"이라며 "글로벌 OE들과는 차세대 부품의 공동 선행개발을 통해 수주 확대 및 고도화, 고성장중인 인도, 중국 등 신흥 시장에서는 현지화·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현지 업체들의 수주를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컨슈머치 = 고준희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