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사업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로 선순환구조에 진입했다고 분석됐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캡티브 강세의 건설과 증설 중인 바이오가 실적 이끌고, 기타 부문이익체력 강화로 2022년 영업이익 2조 원대로 레벨업했다"며 "내년까지 연평균 9% 성장이 전망되며 보유자사주 전략 소각 예정"고 밝혔다.

이어 "올해 매출액 가이던스 42조 원, 건설 수주 18조8000억 원을 제시한다"며 "연간 18조 원 내외의 꾸준한 건설 수주에도 매출화 시점 차이로 인한 부진은 올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하이테크 수주 감소에도 기술 특화상품, 신사업, 주택 등 중심으로 수주 강화을 계획 중"이라며 "태양광, 수소, SMR 등 에너지솔루션과 바이오 신사업 투자도 지속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동사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 증가한 6346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면서 "건설은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마무리에 따른 부진이 지속됐지만 연간 수주목표인 18조 원은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태양광 매각이익 실현한 상사, 성수기 영향의 패션, 급식식수 증가 및 식자재 유통 성장 지속한 식음 등은 호조였으나, 여가수요 분산으로 입장객수 감소한 레저 실적은 둔화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5월 24일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과 성장 투자가 호실적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3년 12월 14일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사업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보여줄 시기"라고 말했다. 

[컨슈머치 = 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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