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높은 자본력에 기반한 안정적인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 시장 점유율 확대, 투자손익 개선 등이 전망됐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자본력은 업계 최상위 수준에 달하는데 보유계약 중 상대적으로 연만기·갱신형 상품 비중이 높아 위험액이 상대적으로 작게 산출되는데 기인하는 것"이라며 "자산보다 부채 듀레이션이 짧아 상대적으로 금리 하락기에 유리한 구조에 있는 만큼 향후 금리 하락에도 우려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동사가 보유한 높은 자본력을 감안했을 때 적극적인 신계약 확대 및 고수익 자산 투자 등 추가적인 위험 부담 여력이 높다"며 "향후 동사 목표인 K-ICS(킥스, 지급여력비율) 비율 250%까지 자본 효율성 제고를 통한 ROE(자기자본이익률)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주주환원율 확대 및 이익체력 개선에 따른 DPS(주당배당금)도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동사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4.8% 상승한 2931억 원으로 컨센서스 수준일 것으로 예상됐다.
그는 "보험손익은 계절적인 예실차 손익, 자동차·일반보험 손익 부진, 가정 조정에 따른 손실계약비용 등 영향에도 안정적인 CSM(계약서비스마진) 상각이익을 중심으로 2190억 원을 예상한다"며 "투자손익은 교체매매로 인한 일부 처분손실에도 전년 동기 중 나타난 대규모 교체매매 기저효과로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신계약은 GA(보험대리점)·전속 모두 적극적으로 점유율을 확대함에 따라 보장성 인보험 기준 월평균 196억 원일 것"이라며 "무·저해지 관련 영향은 CSM 약 1000억 원 감소를 예상하나 최적 해지율 조정에 따른 영향이 추가적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17일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가 주주환원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인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1월 19일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보험손익 개선 기대는 크지 않지만 투자이익 개선을 바탕으로 안정적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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