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가 올해 안정적인 타이어보강재 본업 체력을 지속하며, 탄소섬유 역시 흑자전환해 본격적인 수익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동사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2.9% 상승한 422억 원으로 추정됐다.

김도현 SK증권 연구원은 "탑 티어 고객사 출하량 증가로 ASP(평균판매가격) 상승, Mix 개선효과가 발생했을 것으로 파악되며, 윈터타이어 수요 유입에 따라 비수기임에도 판매량 하락이 크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Mix 개선 효과에 따라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이익률이 지속됐을 것"이라면서 "탄소섬유·아라미드의 경우 중국법인의 생산조정 등 운영효율화에 따라 적자폭은 축소되겠으나, 판가하락은 지속 중이며 부진한 수익성이 지속됐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16.1% 상승한 490억 원이 예상됐다.

그는 "타이어보강재는 춘절 이후 성수기 진입 시 판매량 증가가 예상되며, 견조한 이익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 경기부양책 강화와 지속적인 부양기조는 본업 수요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탄소섬유의 경우 올해 베트남 3개 공장의 가동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흑자전환해 본격적인 수익선 개선이 예상된다"며 "베트남 공장의 경우 중국·국내공장대비 양호한 수익성이 예상되는데, 판가는 유사한 반면 생산비용은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 2분기부터 베트남 공장의 연속적인 가동개시에 따라 탄소섬유 적자폭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이라며 "탄소섬유 고객사 역시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난해 저점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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