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 기업가치 상승에 있어 신약가치 반영이 주요하다고 평가됐다.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별도 매출은 전년대비 19% 감소한 4045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2% 감소한 92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2023년 11월 노바티스 CKD-510 라이선스아웃(L/O) 계약금 인식으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크게 하락했다"고 밝혔다.

다만 "컨센서스 영업이익 대비 더 낮은 이유는 신규 도입 품목(펙수클루, 고덱스)의 높은 원가율, R&D(연구개발) 비용의 소폭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8% 증가한 1조6814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 증가한 908억 원"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올해 펙수클루와 고덱스 합산 매출이 약 1660억 원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연간 매출의 10% 수준"이라면서 "신규 도입품목 위주 성장과 R&D 비용 증가(CKD-703 c-MET ADC 임상 진입 등)로 영업이익 성장은 상대적으로 더딜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동사는 밸류에이션 관점 신약가치 반영 타이밍에 대한 고민을 지속하고 있다"며 "기점은 노바티스의CKD510 임상 업데이트"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0월 21일에도 한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이 최근 낮아진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기업가치 상승을 위해서는 신약 가치의 반영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7월 29일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 모멘텀이 부재하나 하반기 노바티스의 적응증 공개와 풍부한 현금 활용 여부 등에 따라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해 3월 20일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 실적보다 중장기 전략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3년 12월 5일 이동건 SK증권 연구원은 종근당의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성과가 내년에 본격적으로 기업가치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년 1월 10일 김형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약과 바이오시밀러 출시로 2023년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전망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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