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지주가 주주환원율 확대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평가되면서, 타행들과의 밸류에이션 격차 축소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대형은행의 올해 예상 총주주환원율이 50% 상회하며, 향후 추가 개선 폭에 대한 의구심 존재하는 상황"이라면서 "반면 iM금융지주의 상승 여력은 충분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중소은행의 상대적 강세가 뚜렷하다"며 "ELS(주가연계증권) 등 각종 과징금 이슈에서 자유롭고, 환율 상승에 따른 손익 및 자본비율 민감도도 크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iM금융지주의 4분기 예상 지배주주순이익은 293억 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는 "전분기 연체이자 회수 등 일회성 요인 소멸로 순이자마진이 6bp 하락하고, 원화대출 성장률도 0.2% 내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순이자이익이 소폭 감소하는 가운데 비이자이익도 유가증권 평가손발생 등으로 부진할 것"이라며 "반면 계절적 판관비를 제외한 대규모 비용 이슈는 부재하다"고 평가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을 위한 연말 추가 배당금 지급이 예상됐다.

그는 "주당 배당금은 720원으로 총주주환원율 38%(현금배당 25%+자사주 13%) 달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참고로 현 주가 기준 결산 배당수익률은 4.6%"이라며 "이와 함께 자본잉여금의 이익잉여금 전입을 통한 감액 배당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결산배당 지급으로 연말 보통주자본비율은 12% 하회할 것"이라며 "다만 수익성 및 자본비율 관리 중심의 경영 기조 하에서 점진적인 주주환원 규모 확대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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