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취약차주에 대한 충당금 적립과 채무조정이 진행중이며, 가맹점 수수료율 재산정 이슈도 존재해 단기 실적은 보수적으로 전망됐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드 포함 삼성계열 금융사들은 아직 주주가치제고 계획을 발표하지 않아 관련 모멘텀을 보유 중"이라며 "동사는 자사주 7.9% 보유, 40%대 배당성향과 DPS(주당배당금)의 유지 혹은 상승 기조를 유지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또 다른 주요 이슈는 카드수수료 적격비용 재산정"이라며 "이는 3년 주기로 다음 예정일은 내년 1월인데 그전에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가맹점 수수료율은 지속적으로 인하돼 왔으며 참고로 2022년 재산정 이후 동사 평균 수수료율이 0.11% 하락했다"면서 "만약 추가 하락 시 실적 방어를 위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21% 상승한 1687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용판매는 수익 5977억 원을 기록했으며 신판 M/S(시장점유율) 18.1%로 업계 3위 유지한다"며 "카드산업 성장률이 한자릿수 초반을 지속하고 있으며, 업계 건전성 이슈도 완전히 해결되지 않아 아직은 적극적으로 외형성장에 나서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또한 "건전성은 전년 동기 대비 연체율은 1.06%에서 0.93%, 대손률은 2.90%에서 2.61%, 고정이하는 0.84%에서 0.74%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다만 "4분기에는 저하될 여지가 존재한다"며 "10월 17일부터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으로 채권 추심 횟수가 제한되는데 이는 연체율 및 대손률 증가를 가져오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월 13일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견조한 이익과 자본으로 주주 환원 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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