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앱 전산 오류로 발생한 미국주식 주문 장애 피해에 대한 손실보상 민원을 접수받고 있다.
메리츠증권의 모바일 앱 ‘메리츠SMART(메리츠스마트)’은 지난 19일 18시부터 오류가 발생했다.
그로 인해 미국주식 프리마켓 주문 장애가 발생했고, 오류는 같은 날 22시까지 약 4시간 가량 지속됐다.
오류로 인해 접수한 주문이 뒤늦게 체결되거나, 기존 주문을 취소하지 못해 손실을 입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을 것으로 보인다.

메리츠증권은 ‘전산장애 발생에 대한 사과말씀 및 손실보상 민원 접수 안내’를 통해 미국주식 프리마켓 주문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손실이 발생한 경우 오는 27일까지 ‘전산장애 보상 신청’을 접수하라고 안내했다.
보상 신청을 하려는 소비자는 시간, 주문종류, 종목, 수량, 가격 등 보상을 원하는 주문 건에 대한 내용과 보상 범위를 접수해야 한다.
메리츠증권은 접수된 보상 신청건에 대해 녹음 또는 로그기록을 근거로 당사 보상기준을 적용해 보상여부를 조사하고 14영업일 이내에 보상여부 및 보상금액에 대한 결과를 고객에게 통지하겠다고 밝혔다.
안내문에서 마지막으로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발생 원인을 철저히 파악해 향후에는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장애 원인에 대해서는 전산 쪽에서 정확히 들은 게 없다"면서 "보상기준 등을 일일이 다 말할 필요가 없을 것 같고, 공지된 내용이 전부"라고 말했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전향미 기자
news@consumu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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