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이용자들이 미국 주식 주문 실패로 피해를 입었다. 

토스증권 측은 지난 11일 (미국 기준) 해외주식 주문 접수 및 체결에 대해 미국 현지 통신 업체에 간헐적인 오류가 있었다고 밝혔다.

증권업계가 이용 중인 미국 여러 통신 업체 중에서 토스증권이 이용한 통신 업체에서만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과거 토스증권은 해외 주식을 담당하는 파트너사인 브로커 문제로 보상한 경우는 있었지만 통신 업체 문제는 처음이다.  

토스증권 먹통으로 피해를 입은 이용자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게시글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토스증권 먹통으로 피해를 입은 이용자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게시글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오류 발생 당시 거래량 상위권인 테슬라, TSLL(테슬라 일일 수익률 2배로 추종하는 ETF) 등을 보유한 이용자들은 판매 주문이 거절돼 피해를 입었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불만을 표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자정 기점으로 약 2시간가량 일부 종목에서, 13분 가량 전체 종목에서 오류가 발생했다"며 "현재 피해 파악 중이며 절차에 따라 보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미국 통신 업체에 대한 구상권 청구에 관해선 "아직 잘 모르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현재 서비스는 정상화됐으며 향후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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