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대형 해외 수출 수주 확보로 높은 외형과 이익 성장이 전망됐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폴란드향 K9 1차(60대), 천무(40대 이상) 등 수출 계약분 인도 본격화를 바탕으로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90%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부터 3년간 매출과 이익 성장은 기수주한 해외수출계약을 바탕으로 이미 담보된 상태로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9%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9월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시큐리티, 정밀기계 사업이 연결 제외됨으로써 항공우주, 지상방산 중심의 사업구조를 확립했다"며 "연결 상장 자회사로 한화시스템, 쎄트렉아이가 있으며, 관계회사 한화오션의 지분을 보유해 육∙해∙공∙우주 등 모든 전장 환경에 대응하는 포트폴리오 구축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또한 "동사는 글로벌 자주포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는 K9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유리한 수주경쟁 환경을 바탕으로 국내 방산업체와 비교 시 상대적으로 높은 수출사업 마진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외에도 K21(보병전투차량), 천무(다연장로켓), 천궁(M-SAM)발사대 등 해외수출 이력이 있으며, 수주 경쟁력이 높은 제품군을 다수 보유해 해외 수주 성장 지속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컨슈머치 = 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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